안성시, 기후변화 대응 ‘우수 찰옥수수 품종’ 선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안성 지역 적응성 우수 품종 선발 나서
새미찰·도담찰 등 4개 품종 시험 재배… 고온기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찰옥수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사업은 최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옥수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안성 지역의 재배환경에 가장 적합한 찰옥수수 품종의 생육 특성과 수량성, 내재해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농가 보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시험 재배는 양성면과 미양면, 금광면, 안성동 일원 등 권역별로 다양하게 실시된다. 시험 대상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찰옥수수 품종 중 새미찰, 도담찰, 자담찰, 엄지찰 등 총 4개 품종이다.

 시는 품종별 생육 특성과 수량성, 식미를 비교 분석해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수 품종을 최종 선발해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역의 농업기술상담소와 협업해 병해충 발생 정도와 기상재해 영향도 함께 조사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환경에 적합한 우수 찰옥수수 품종을 선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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