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시장,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선출

안성 호수관광 활성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관광 모델 전국 확산 기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6월까지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공정한 거래를 지향하는 지속가능관광의 가치 확산과 협력을 목표로 2022년 출범했으며, 현재 전국 26개 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해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임기 동안 회원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공동사업을 발굴해 지방정부 주도의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는 그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관광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금광호수 관광 활성화 이후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금광호수 반경 2km 내 관광 관련 업종의 연간 매출은 개장 전 199억 원에서 개장 후 253억 원으로 54억 원(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객 유입이 음식점과 카페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관광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음료 자판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존을 조성하고, 푸드트럭존 주변 환경관리를 주민에게 위탁하는 등 관광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주민이 관광의 수혜자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모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함께 이끄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도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관광이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자원을 보전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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