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3월 29일부터 ‘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에 따라 무상교통 지원 대상을 6세에서 64세까지의 저소득층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교통을 추진, 지난 2023년 4월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을 시행한 데 이어 10월에는 저소득층 어르신까지 확대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세에서 64세까지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월 80회까지 안성 관내를 통행하는 시내버스 이용비를 지원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에 따라 저소득층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됨으로써 아동부터 장년층까지 경제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지길 기대한다”라며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무상교통 지원 대상의 단계별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신청은 오는 3월 29일부터 가능하며, 안성시 무상교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가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진 가운데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대체투자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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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은 한경국립대학교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화예술 발전과 교육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경국립대에서 3월 27일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석규 원장, 전지훤, 유선권, 오주웅, 신구호, 김상희 이사 등 문화원 관계자 8명과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김태완 대외부총장, 김찬기 교무처장, 안승홍 학생처장, 박성종 지역협력센터장, 심준보 학회장, 민현호 홍보팀장 등 한경국립대 관계자 7명 등 모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석규 원장과 이원희 총장은 △문화예술 발굴·복원·보전·계승 △공동 학술연구 △보유 사료 공동 이용 △시설·인력 활용 △문화예술 교육 및 전문가 양성 등에 관한 업무에 양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박석규 원장은 “논어에서 유래한 성어 ‘온고지신’에서 알 수 있듯이 전통을 배우고 계승하는 일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토대”라며, “이번 협약이 문화원이 가진 전통적 가치에 한경국립대의 젊은 문화와 학술이 접목되는 계기가 되어 생동감 있는 안성문화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가 재난에 대하여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시민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2일 오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안전간담회에서는 안성시 안전관리에 대해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 안성시 시민안전과 △안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안성소방서 재난대응과의 부서장, 담당팀장, 담당자 등 참석해 간담회의 실효성을 높였다. 안성시는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T/F팀 구성 안건과 더불어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였고, 또한 경기도-안성시 공동주관으로 확정된 2024년 안전한국훈련 추진 시 유관기관의 인력과 장비 지원에 대해 협조 요청을 했다.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는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의 정기적인 확인과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상통신체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훈련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교통사고 위급환자 닥터헬기를 통한 신속한 이송으로 사망자 감축,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추가검토,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노선 확대 등 안전한 안성시를 위해 다양한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지난 3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안성 대추임가와 안성시산림조합 을 방문해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안성시산림조합 박배생 전무의 안성 대추임가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대추생산 임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안정적인 임가경영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근 들어 안성지역은 대추임가가 꾸준히 증가해 고품질의 대추가 생산되고 있으며, 산림조합에서는 임가들의 생산원가절감과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성시산림조합을 방문, 간담회를 통해 임가 기술지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산림조합에서는 산주·임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보조사업 확대, 임업의 6차산업 실현을 위한 산림문화 복합센터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현치 조합장은 “오늘 남성현 산림청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안성 대추 임가와 산림조합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청, 지자체, 임업인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임가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지난 31일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를 초청 ‘제5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했다. 5회를 맞은 조찬회에서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를 주제로 각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지식 함양 및 견문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조찬회에서는 작심삼일의 뇌과학적 원리와 멘탈 관리라는 소주제 아래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3요소와 3단계 등 긍정적인 습관 형성하고 나쁜 습관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였다. 조찬회에 참석한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은 “좋은 습관 형성의 원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참가자들의 인생과 회사 운영의 이정표가 되어줄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호평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1일부터 안성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기 및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종자소독기는 볍씨를 망에 넣어 고온(62℃)에서 10분간 살균 후 찬물에 10분 이상담가 소독하여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볍씨발아기는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하여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 정부 보급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볍씨발아기에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 침지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병의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소독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서 한번에 투입하며, 적용약제와 시기를 잘 지켜 소독효과를 높이고,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맞는 농약사용방법을 숙지, 사용해야 한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카다리병과 같은 종자전염병 예방과 균일한 모 생장을 위해서는 종자소독기와 볍씨발아기의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종자 소독과 관리를 소홀히 하면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피해가 발생함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올해도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
안성시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안성시청 소속 정윤성, 장윤석 선수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2일 가졌다. 안성시는 이날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인도 푸네 챌린저 복식 준우승을 한 정윤성 선수와 국제테니스연맹(ITF) M15 찬디가르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거둔 장윤석 선수에게 각각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성시의 위상의 높아졌고, 조만간 메이저 대회에서 안성시청 테니스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하였다. 정윤성 선수는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면 시장님께서 응원을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으며, 장윤석 선수는 “안성시의 지원 덕분에 우승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금년도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2.01. ~ 5.15.)을 대비해 서운산, 청량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운산, 청량산 등산로에서 산림녹지과장과 숲길지킴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30여명이 산불방지·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입산객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무원이 입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국민참여형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청명·한식 기간을 대비, 입산객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주지시켰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청명·한식 대비해 3.29.~.4.21일 까지 ‘산불예방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