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결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지구(354-B)간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23일 오전 11시 30분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결원 구자영 대표이사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지구 정은석 총재, 황은성 안성시장, 조남혁 고문, 김상훈 차기총재, 이병성 차차기 총재, 김활란 관장을 비롯해 성결원 가족, 안성관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자영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성결원 탄생 100주년을 맞는 이때 양 기관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 성결원은 기독교정신을 지역 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안성시 최초의 전문사회복지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기초해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손길이 필요한 곳, 필요한 사람을 찾아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데 오늘 협약식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어 더욱 빛을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은석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선량한 시민으로서 자기 역량과 의무를 다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불행한 사람을 동정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회봉사에 힘써 오고 있다”라면서 “오늘 성결원과 협약식은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영 대표이사와 정은석 총재는 협약서에 서명했는데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안성주민의 생활·문화예술 등 지역사회 인력의 양성과 전인 교육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향상 증진을 위한 연구 등에 관한 사업 △복지업무 및 각종 문화행사 관련 상호 협력 및 정보교류 △자원봉사활동 연계 사업을 당면 과제로 인식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결연해 사회적 소임을 다할 것임을 약정했다.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은 안성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산하 6개 부설기관이 소통·연대·나눔의 비전을 갖고 2001년 개원 이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