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지난 10일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혜소국사 나눔의 쌀 100가마(20kg 400포)와 장학금 2천 1백 30만원을 안성사회복지협의회 한창섭 회장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지강 스님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왔는데 지난 2월 선국혜자 108산사 순례기도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안성불교 사회복지 사업과 나눔 문화 이미지 확대에 이바지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주는 부처님의 나눔 자비를 실천하는 선행을 베풀어 왔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 저소득층 등과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 40여 명을 추천받아 장학금 및 교복지원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꿋꿋하게 미래의 끔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달해 이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