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지역 상공업 발전의 종합경제단체인 안성상공회의소가 전국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원 사업실적 평가에서 우수상공회의소로 선정돼 안성을 크게 빛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71개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회원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 상공회의소로 선정돼 23일 오후 3시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올 6월 23일 우수기관 표창을 받음으로써 지난 2003년 이범익 회장 취임 다음해인 2004년 우수, 2008년 최우수, 2010년 우수 등 연속 3회 수감 기관 표창을 받았는데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우수상공회의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경영, 회계의 투명성은 이미 전국상공회의소에서 모범이 된 것은 물론 이번 수상으로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회원사의 일체감 조성과 회원 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지역경제종합단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확립했다.

 안성상공회의소 이범익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사 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업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면서 “항상 회원사와 함께하는 동반자의 역할과 성공비지니스와 함께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상공회의소로 비상한 안성상공회의소는 1915년에 설립, 유구한 역사를 근간으로 지역 상공업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높은 마인드와 리더십을 갖고 있는 이병익 회장 취임 후 지역종합경제단체로서 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면서 회원업체와 유대, 나아가 안성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