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살처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죽면 농가에 송아지 기증행사가 22일 열려 입식못해 시름에 있는 농가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겨울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젖소 살처분 농가에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해 서울우유와 안성축산계(계장 현연수)가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기증운동을 전개해 마련한다.
젓소기증운동을 통해 24개 목장에서 28두를 기증받았고 또 23개 목장에서 670만원의 성금을 모아 일죽면 능국리 김재환외 농장에서 낙농단체, 살처분 피해 농가 시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농가에 전달했다.
현연수 축산계장은 “구제역 살처분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젖소기증에 참여해준 축산농가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