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 통해 다문화 가정에 행복 듬뿍

2011.07.08 11:19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다문화가정 1박2일 한국체험’ 행사 가져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회장 김인성)는 다목적가족의 제2의 고향인 한국 명소 관광 및 사회적응을 위해 35가정을 초청해 함께하는 세상 다문화가족과 12일 한국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체험 첫째 날인 10일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관람을 시작으로 청계천 산책, N서울타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둘러보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이튿날에는 국회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의정사와 최고입법기관인 국회의 활동상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울의 대표 명소인 남산골 한옥마을에들러 맛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시식하며 서로에 대한 자유롭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등포 소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실에서 가진 친정보내기 사례 발표에는 당초 계획에는 예산부족으로 한가정만 보내주려고 계획했으나 구절구절 안타까운 사연으로 행사장에 있던 120여명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사례 발표가 끝난 뒤 김인성 회장은 3가족 모두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으며 치킨 35마리를 갖고 찾아온 ()빌드드림 박정원 부회장이 즉석에서 300만 원을 그리고 격려차 참석한 경기도협의회 이재문 회장이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임원들도 조금이지만 정성으로 후원금을 모아 3가정 모두 올 9월부터 10월 사이에 친정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함께하는 세상관관에 참석했던 다문화가족들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며 한국체험의 기회를 준 안성협의회에 감사하며 이 같은 행사를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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