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 문화 조성과 실천으로 행복한 복지도시 안성을 구현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이 산하 기관과 지역 내 기업·단체·기관과의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활동을 정려하고 그 정신을 널리 확산하며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위한 가족사랑 지역사랑 대축제가 11일 하루 동안 내혜홀 광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성결원 산하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성성결원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성결원노인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축제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천동현 한이석 도의원을 위시해 시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자영 성결원 대표이사며 안성성결교회 담임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안성시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 11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이후 오늘이 있기까지 발전한 것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들의 헌신과 동참의 결과다”전제하고 “그로인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된 후 안성시다문화가족센터도 전국 100개 센터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2개 수상한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년 5월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산하 센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구 대표이사는 “이웃이 잘 살아야 모두가 함께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안성시의 지역특성에 맞는 안성맞춤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0년을 하루같이 보냈다”라면서 “소통, 연대,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각 센터는 언제나 여러분이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살리는 성결원은 이제 안성시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복지시설이다”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복지시설을 만들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성결원과 구자영 대표이사에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극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 안성지구협의회, 고삼봉사회, 하나로연합의원, 동아방송예술대학, 한국예총 안성시지회, 평택안성 벼룩시장신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민안신문, 안성시보건소, 하나 산부인과, 안성시시립유치원연합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행복나눔저금통 참여학교인 금광초교, 백성초교, 비룡초교, 안성초교, 양진초교, 용모리초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가족사랑 지역사랑 대축제는 기념식에 이어 오후 2부에서는 슈퍼스타A가 그리고 3부 떳다 노래방으로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기억에 남을 축제가 이어졌다.
특히 광장에는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체험부스, 사진전시가 가족놀이 마당에서는 북한이탈 주민인식개선캠페인과 가족사랑 실천가슴에달기 가족놀이체험이, 다문화 체험마당에서는 세계국가 페이스페인팅, 세계일주 등이 그리고 눈길을 끄는 것이 중국 자스민차, 일본 다꼬야끼, 베트남 월남쌈, 필리핀 소세지야채꼬치 등 각기 나라마다 특색 있는 다문화 음식마당이 큰 호응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