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3동사무소(동장 안익렬)는 중증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이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알게 되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이삿짐을 날라주며 함께 하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마담이 되고 있다.
장애를 스스로 극복하면서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수급자 가정이 이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애타는 사연을 접하고 3동 직원 모두가 현장에 나가 무거운 짐과 가재도구를 옮겨 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며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이사를 앞두고 걱정을 하던 박 모 씨는 “무거운 짐을 어떻게 옮겨야 할지 걱정하던 차에 동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해주어 든든한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3동사무소 직원들은 “힘든 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의 마음으로 달려가겠다”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과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