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양면 부녀회(회장 김인자)는 지난 2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양면 소재 밭 1천500여 평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양파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은 지난해 가을 식재해 물주기 흙덮기 작업 등을 정성껏 관리해 양파망(20kg 짜리) 1천500여 개를 수확해 1천5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김인자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말이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 6시부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