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을 내가족처럼 남모르게 26년 참봉사

2011.09.08 08:55

아시아일보 편종국 국장

 황금만능주의와 극단적인 이기심이 사회전반에 만연된 이때 불우이웃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남모르게 26년간 도와 온 한 인정 많은 독지가의 미담 사례가 알려지면서 계속되는 경제침체와 어두운 사회분위기로 마음까지 우울해지는 이때 수혜당사자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화제의 선행자는 아시아일보 편종국 국장, 편 국장은 추석을 맞아 하늘 아래 갈 곳 없이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과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노상주차요원, 구두수선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류 20벌과 생활필수품 등 싯가 2백4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편 국장은 “그동안 그늘진 곳을 향한 관심이 모두의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도와주며 지내왔는데 어느새 26년이 흘렀다”면서 “서로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이 많아져 안성이 좀 더 풍요롭고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 국장은 80년대 초 바르게살기운동 초대 안성읍위원장을 맡으며 남모르게 선행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안성중학교 운영위원, 교육헌장 심의위원, 안성교육지원청 환경정화위원, 학원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교육발전을 위해서도 온 힘을 쏟아왔다.

관리자 web@mymedia.com
Copyright @2009 minan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사업자번호:경기도 다00040 /경기도 안성시 장기로 82(창전동 123-1)/ Tel:031-674-7712, Fax:031-674-7713 / 대표자 정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