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출신 김학용 국회의원(한나라당)이 16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산문집 ‘김학용의 꿈, 모두의 해피엔딩을 위하여’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박근혜·정몽준 전 대표,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무성 전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120명과 서규용 농식품부장관, 김성진 한경대 총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김덕룡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회의(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 원로 정치인을 포함해 2천여 명이 참석해 입추의 여지없이 성황속에서 치러졌다.
홍준표 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학용 의원과 자신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여야를 통틀어 적이 없는 사람이며 한나라당의 기둥이 될 것”이라 표현하며 출판을 축하했고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정몽준 전 대표, 김무성 전 원내대표 등도 축사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김학용 의원은 저자 인사를 통해 “여기 계신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의 도움으로 꿈을 향해 우직하게 달려왔고 이 자리까지 오게되었다”며 “상생과 신뢰, 나눔의 문화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꿈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용의 꿈 모두의 해피엔딩을 위하여’는 2003년 ‘지방시대 개척기’에 이어 두 번째 저서로 김 의원의 개인적인 꿈, 그리고 대한민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김학용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2008년부터 지난 3년간 틈틈이 쓴 산문을 모아 이번에 책으로 엮어 출간했는데 어린 시절 정치가가 되겠다는 꿈을 꾼 이래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왔던 지난 시절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고마운 분들과의 인연, 그리고 그가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 고민해 온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