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안성지사 ‘농촌 일손 돕기’앞장

2011.10.19 15:29

배따기 자원봉사 위해 구슬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배정호)12일 미양면 갈전리 이교찬씨 배 과수원에서 배따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가을추수가 한창 진행 중인 농촌에 일손이 모자라 적가 배수확 등을 하지 못해 애태운다는 소식을 듣고 안성지사 자원봉사단원들은 용·배수로 정비사업과 양배수장 전기 기계 시설 등 월동준비 점검정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이교찬 농가(73) 배 과수원 9917(3천여 평)에서 배따기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이교찬 할아버지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사 직원들이 나서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고맙다고 말했다. 안성마춤 자원봉사단은 갈수록 노령화 부녀화의 가속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는 물론 최근 농촌 환경 오염원으로 대두되고 있는 폐비닐과 하우스 골조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이 자랑하는 모범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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