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27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조합사업 전 이용과 축산 농가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7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읍 소재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조합원 전 이용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축산업이 구제역에 이은 소값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축산현실을 안타까운 어조로 설명하고 “그러나 우리 축산인들은 현재의 어려움을 발판삼아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해 나눔 축산을 실천, 농촌 사회 발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합원 전 이용대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안성축산을 전국 최고의 축산 지역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