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자원봉사 대상에 빛나는 이주한 안성성모병원장

2011.11.02 10:15

안성시민 주치의로 충실하며 ‘경로사상실천, 사회봉사, 청소년 보호’앞장 큰 공적

봉사는 나의 삶

나눔은 내 운명

 참사랑이 담긴 인술을 펼쳐 고객인 안성시민들로 부터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는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원장이 범죄예방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해 안성을 빛냈다.

 이 원장은 법무부 주관 2011범죄예방자원봉사 시상식에서 숭고한 인간애와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지난 1993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대도시 등에서 초청 의혹을 받았으나 한의사인 부친의 뜻과 가업을 잇기 위해 고향인 안성에 둥지를 틀었다.

17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는 그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다. 이 원장은 고객인 안성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환자 최우선의 병원, 서로 믿고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며 한편으로는 지역 봉사를 꾸준히 하는 도중 1997년 수원지방 검찰청 평택지청 범죄예방위원회 안성지구협의회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계속된 봉사활동은 또 안성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 활동하는 과정에도 지칠 줄 모르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졌다. 평소 사회 환원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남다른 관심 속에 나눠주는 나눔 문화를 좋아했던 이 원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 대학병원 급에서 설치 가능한 최고 장비의 도입으로 팍팍해진 병원 경영 속에서도 사회 곳곳에 산적한 불우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눠주고자 장애인 시설과 요양원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를 폭넓게 진행했다.

20022007년에는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지역을 찾아가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이 원장은 현지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충제를 일일이 먹여줬다. 그들에게 구충제를 먹여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같은 해에 수원지점 평택지청 범죄예방위원회 안성지구협의회장을 맡아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이끌었다.

 이 원장은 청소년들의 재기를 가로 막는 것 중 하나가 철없을 때 몸에 새긴 문신이라며 문신제거 무료 시술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에 대한 선도 보호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진료를 마친 후면 항시 장래 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꿈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적응과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순찰도 앞장서면서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선행을 무려 9년여 동안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장학 사업은 2개 장학회를 통해 15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개인적으로도 매년 10여 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평소 경로효친 사상이 높은 이 원장은 2004년에는 효행을 바탕으로 한 의술을 실현하기 위해 재활전문 노인요양병원인 성요셉병원을 개원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봉사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전제하고 고향 이웃이 내 부모님이고 내가 그들의 아들이나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성심을 다하고 형제나 이웃에 조금이나마 베풀면 된다고 말했다. 이주한 원장은 아름다운 기부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기름진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며 척도라며 봉사는 나의 삶이고 나눔은 나의 신체 일부라는 좌우명을 지키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렇게 사회봉사와 경로사상이 지극한 이 원장은 안성성모병원이 안성시로부터 지역주민 치매 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지정받는 등 안성시민의 주치의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는 모범 의료인이며 참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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