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지난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1 국제공동디자인 대상’ 공공영역의 유형적 부문에서 금상(주니어 그랑프리)을 수상했다.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단법인인 공공디자인 지원재단이 주최하고 25개 국가 30개 기관 협의체인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아시아 조직위원회 등에서 공동 주관한 국제공모전으로 1차 예선과 2차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금상의 영예를 받은 안성맞춤랜드 야간경관 프로젝트는 안성맞춤랜드내 실내 공연장을 중심으로 전통이 주체가 되는 축제 장소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부각한 디자인으로 높이 평가되어 이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더 시민이 만족하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