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보개면 소재 안성남사당 전수관에서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한전, 보건소 등 14개 기관 및 단체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기관과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되었는데 안성소방서 주관으로 관내기관에서 29대의 훈련장비가 동원되어 90여 명이 도전과 같은 훈련 상황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안성남사당 공연장에서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복구 등 긴급구조 지원 기관의 통합 대응으로 신속한 재난수습이 요구되는 상황을 연출, 실감 있게 진행되었다.
이민원 서장은 훈련 평가를 통해 “안전을 담당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는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재난에 대처해야 한다”며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에 충족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