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의 자율방범의식 고취와 AI 등 각종 질병을 사전에 차단, 안전한 축산물 사육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 및 강소농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100여 명의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및 AI 등 질병 발생으로 농가 피해는 물론 국가적 손실이 적지않은 상황에서 사전방역 교육을 통해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사전 방역정보와 이로인한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요령은 알리고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방역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축산과 김종수 과장의 동물방역정책 및 농가자율 방제와 농업기술센터 신점호 팀장의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역기술,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우종태 소장의 가금류 질병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기술 등에 관해 진행됐다.

 임영춘 소장은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쾌적한 가축사육 환경개선과 질 좋고 건강한 가금류 안전생산으로 소비자들이 찾고 싶은 안성 축산물 생산과 강소농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