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양국 문화교류 큰 공적’

2011.12.05 13:12

영평사 정림 큰스님 ‘大賞’수상

 한일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안성시 보개면 소재 영평사 정림 큰스님이 한일문화교류 대상을 수상했다.

 한일문화교류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가든 무궁화홀 특실에서 한일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한일문화교류의 밤 행사에는 한국·일본 양국의 정계·재계·학계·문화예술계·종교계 등에서 1천여 명의 대표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방송인 사회로 진행됐다.

 한일문화 대상은 한일 양국의 선린우호와 평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시상을 통해 한·일 양국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성재 한일문화교류센터 회장은 정림 큰스님 성실하고 진실한 행동으로 한일 양국의 선린우호와 민간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는 한·일 양국에서 모두 14명으로 이중에는 박인동 변호사, 최성 고양시장, 신현준·이동욱 인기배우 등 문화외교 민간교류 전통문화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을 보인 인사에 시상했는데 종교계에서는 정림 큰스님 한 분만 포상했다.

 한일문화교류 대상의 영예를 안은 정림 큰스님은 한일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토대를 구축해 활발히 민간 차원의 교류의 흐름을 조성하는 한편 지도력과 역량을 통해 양국의 사회적 국가적 가치를 바르게 전달함으로써 선린우호의 미래를 힘껏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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