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준)는 지난 5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청룡관에서 농업기술센터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축산기술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가공지역특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농업과 대학의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축산관련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보유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학이 상호 융합, 새로운 산업모델을 창출해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과 농가소득에 도움이 도는 신규아이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웰빙을 선호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명품 육가공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축산물 비선호 부위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관·학 업무협약이 지역 특성화 사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안성시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