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안성시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이병택)와 안성시(시장 황은성),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은 안성의 특산물인 안성인삼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미양면 고지리 산 60번지 이범우(안성인삼연구회 회장)농가 인삼포를 비롯한 2년근 인삼포 6개소(약 10ha)에 자동방재시스템(안개분무시스템)을 설치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삼포 자동방제시스템 설치에 따른 지원은 농협안성시지부와 안성시가 지자체 협력 업을 통해 금년도 총사업비 2억2천7백7십6만원 중 농협시지부가 6천600만원, 안성시 1억1천1백4만원을 지원한 사업이다.

 인삼포 무인방제시스템은 인삼포 지주목에 호스와 노줄을 연결하고 고압 피스톤 펌프를 이용, 자동으로 분무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건강에 절대적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수동방제시 인삼포에 직접 들어가 살포함으로써 소독약 접촉 및 흡입 등 인체유행성이 대두됨으로써 수동방제는 기피하고 있으며 수동살포시 2인이 2일에 걸쳐 방제해야 할 면적을 기계화를 통해 10∼15분에 끝냄으로써 노동력 절대적 절감으로 인건비 및 시간이 절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