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성탄트리 점등식

2011.12.16 10:14

성탄의 기쁨 소망 안성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듬뿍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영접하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 예배 및 행사가 4일 오후 내혜홀 광장에서 열려 신도들은 물론 안성시민들에게 성탄의 참뜻과 기쁨을 느끼게 했다.

 안성시기독교 총 연합회(회장 강희정 목사)가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지역교회목사 및 성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를 기원하며 남북이 평화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원했다.

 점등식은 오후 3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시작으로 워십댄스공연, YR21 선교단 오프닝 연주 공연, 남성중창단 엘루체 축하공연이 계속됐다.

 오후 530분에 거행된 성탄트리 점등예배는 고정열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희정 회장목사는 성탄메시지에서 기쁘고 거룩한 성탄절에 사람들의 목소리는 크게 들리는데 정작 들려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고 있다서두를 꺼낸후 성탄절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이며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주는 것이고 병든 자와 옥에 갇힌 자를 돌아보는 것이다강조했다.

 김회장 목사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2천 년 전 자기 땅에 오신 주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미 있는 말을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밝힌 성탄트리의 불이 주 예수의 위대한 사랑이, 밝은 곳, 어두운 곳, 가리지 않고 온 누리 곳곳에 모두 전해 주었으면 한다면서 안성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이 없는 시민이 행복한 안성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원의 말들을 했다.

 이보다 앞서 특별기도로 김중근 목사의 다툼이 사라지고 평화가 임하기를 위하여 김양중 목사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안성시 발전을 위하여 김명현 목사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김경집 목사의 안성시교회와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간절히 했다.

 성탄트리 점등 예배 준비위원장인 고정열 목사는 초대의 글에서 성탄절을 맞아 안성시 교인 모두에게 아기예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오늘의 이 작은 점등식이 성령의 능력으로 큰 기적을 이루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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