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포도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포도 부문평가 김진혁씨 우수상
배 부문 권병희씨 농촌진흥청장상
안성시가 2011탑프루트 종합보고회에서 대거 수상하면서 안성과수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지난 12월 12일부터 2일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농업인·관계자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성시 ‘안성마춤 그린포도회’이만호 회장이 탑프루트 사업 유공농업인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 안성마춤 그린포도회가 포도부문 최우수단지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겹쳤다. 이와 함께 과실 평가부문 우수상인 포도부문 김진혁씨, 배부문 권병희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에서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과실의 안전성과 최고 품질 생산으로 국제경쟁력 향상과 외국산과 차별화에 의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올까지 3년간 탑프루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서운면 안성마춤 그린포도회(회장 이만호)는 회원 28명이 참여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씨없는 거봉포도를 생산, 안성포도의 품질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탐프푸트 사업 참여 농가는 물론 인근 농가까지 재배기술을 향상시킨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 및 최우수단지상의 영예를 차지한 이만호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명품 안성포도’생산을 위한 새로운 기술도입과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면서 “포도 재배 농업인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