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정신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일죽면 소재 (주)다이소 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애쓴 공로를 치하했다.
(주)다이소 아성산업은 1992년부터 국내 균일가숍 시장을 선도해 온 유통업체로 올해 안성시정신보건센터 회원 5명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정신장애인 외에도 지적장애인 등 많은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잘 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다른 사업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질환의 특성상 다른 장애인들 보다 직업을 유지하기가 매우 힘들며 이들이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직장 정신보건센터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안성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이러한 정신장애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감사패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회사측도 “정신장애인의 고용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안성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안성시의 공영주차장관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등 정신장애인들이 성공적인 직업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