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 3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김호일 지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지사장은 강원도 양양출신으로 춘천 제일고등학교를 거쳐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지역건설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뜻을 펼치기 위해 공채를 통해 공사에 입사한 김 지사장은 지난 25년간 농연시험연구소, 농어촌연구원 수석연구원, 환경·수질 전문가로 수자원관리처 수질환경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충남 당진지소장 등 현장 실무 경험을 거쳐 이번에 안성지사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김 지사장은 재직 시 수리시설관리 및 통계조사시험연구개발 유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시장표창 4회를 수상하는 등 자신이 맡은 바 임무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는 전문농공인으로서 지금까지 이어 온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되면서 안성지역과 농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