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경쟁력 제고’와 ‘안성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기관사회단체, 상공인들의 소통과 유대강화를 위한 안성상공회의소 주최 ‘임진년 인사회’가 9일 오후 안성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상범 수원지검 평택지검장, 박성조 평택세관장, 김동일 평택세무서장 등 외빈과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범익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오늘 힘차게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지역상공인과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 여러분을 모시고 신년하례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서두를 꺼낸 후 “지난해 우리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격동의 한해로 내외적으로는 전 지구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대내적으로는 세대간, 이념간, 빈부격차, 남남 갈등, 청년실업문제, 노년층의 복지 불안, 물가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9년 전 70년 전통에 빛나는 안성상공회의서 18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섬김과 소통, 그리고 배려의 3대 정신을 이야기했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72개 상공회의서에서 8년에 걸쳐 5번이나 최우수 상공회의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경기도 22개 상공회의소 회장 대표와 경기도 노·사·정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3년 전에는 근로자의 날에 근로자가 아닌 유일한 기관·단체장으로 대통령 산업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달인 12월 30일 안성시청 전체 공무원이 모인 종무식에서 안성을 빛낸 인물 대상에서 제일 먼저 수상하는 기쁨도 얻었으며 이렇게 취임 후 9년 동안 전국적으로 29회 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임진년에는 우리 상공회의소도 더욱 혁신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개선, 중소적합업종의 확대 등 불공정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안성관내 기업체들이 근로자와 함께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면서 “요즘 화두를 복지로 어떤 복지보다 일자리창출이 최고 좋은 복지로 금년에는 각 회사별로 많은 인원을 채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