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0억 받아

시 재정 큰 효자 노릇

 안성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1년도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관리추진실태 종합 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가 도내 시군별 재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위해 2011년 여름철 사전대비 평가 자연재난 추진실태, 겨울철 재난관리 추진실태 등을 3회에 걸친 평가에서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성시는 경기도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10억 원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안성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평가 및 2011년 지자체 재난관리 추진실태 평가에서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 인센티브 보조금 6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정과 직결되는 분야로 더욱 철저한 대응으로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자”며 노력해 준 관련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안성시의 이 같은 성과는 시민들에게 행정의 신뢰성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며 상사업비 수상으로 인해 안성시 재정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