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소재와 한국의 전통 오방색으로 아리랑의 절절한 사연들을 기쁨으로 승화시켜 우리에게 삶의 소망을 안겨준 이인호 화백은 주목받은 여류화가다.
임진년 새해 신춘화(新春畵)로 ‘희망’을 싣는다. 희망은 모두가 갖고 싶은 소망이며 꼭 이루어야 할 실체적 덕목이다. 슬픔을 기쁨으로 좌절을 소망으로 서러운 한을 카타르시스하여 참다운 생의 희열을 가꾸는 힘을 ‘희망’으로 명제한 이 화백은 역량 높은 화가로 구도 및 색채 마술가로 통할 정도로 주목받는 대단한 예술가이다.
그동안 수많은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을 통해 품격 높은 작품을 발표해 큰 호평을 받은 이 화백은 최근 ‘이인호의 아리랑’부재로 ‘그리고 13년’을 출간했다.
고급모조지로 9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이인호의 그림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인호 아리랑 이야기’ 소나무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감동과 찬사를 받고 있다.
이 화백은 출향인들에게 성명을 주제로 하는 삼행시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안성을 빛내는 이인호 화백의 주요 활동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개인전 8회 ·시민백일장 대상(한국문인협회성남지부 03) ·대한민국 미술창작대전 이사장상(05) ·아름다운 서을그리기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05) ·미술세계 기획전 KAF(05) ·한중교류10주년 초대전 및 그룹전 다수 ·미술과 비평 선정작가초대전 ·전국 누드 크로키 대회 우수상(08) ·태안 구례포 해수욕장벽화(22M×7M)(09) ·꿈꾸는 청춘예술대학강사(서울문화재단 09)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프로그램(2010 한국 사립미술관협회) ·미술치료 심리교실(2011(사)아름다운동행)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