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리 구메농사마을

2010.03.04 09:37

자연생태우수마을 재지정 ‘현판식’

 죽산면 칠장리 구메농사마을은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귀남 법무부장관, 김학용 국회의원,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마을회관에서 환경부주관 자연생태우수마을 재지정에 따라 이날 현판식을 성대히 가졌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자연환경 및 경관 등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 마을로서 그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도에 지정된 후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둔것이다.

 구메농사마을은 2004년 12월 법무부와 1사1촌자매결연을 맺은 뒤 법무부와 주민들간에 지속적인 방문과 교류를 해왔는데 이날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형제의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우수마을 현판식 제막, 복조리체험, 소원빌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 마을은 400년 전통의 복조리 생산마을로 수입산을 제외한 국산 복조리의 90%를 생산하는 마을로 복조리를 국민들에게 행운을 주고 주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 복덩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메농사마을은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후 전창진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호롱불 복조리 축제를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마을, 안성시테마마을, 농협중앙회 팜스테이 마을 지젖ㅇ에 이어 2009년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제8회 농촌마을가꾸기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계절 농촌체험마을로 연간 5천여명의 도시인들이 찾고 있는 유명 마을이 됐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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