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우체국(국장 이완규·우정노조지부장 정용창)소속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안성우체국 나눔 봉사회’회원들이 지난 7일 안성우체국 후정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봉열(집배원)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봉사활동 출정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나눔 봉사회는 연초가 되면 각 회원들이 저금통을 마련해 집배실 구분대 위에 놓고 전 직원이 동참해 동전을 1년 동안 모아 그 다음해인 1월에 생필품 등을 마련해 불우청소년,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에게 성품으로 전달해 준다.
이번 봉사는 2011년 창립된 ‘안성집배원 365봉사단’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의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