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 최우수상 수상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김나무 교수가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관련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우리나라 디자인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있다.
김 교수는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전 세계 유일의 타이포그래피 컴페티션인(영국 국제 타이포그래픽학회 어워드)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카탈로그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 대회는 디자인업계에서는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회로 알려져 있어 이번 수상으로 그 실력을 검증받은 셈이다.
그래픽 디자인의 세계 최초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60년 전통의(그라피스 포스터 애뉴얼)에서도 김 교수는 두 작품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