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림계의 큰 지도자로 존엄을 받고 있는 이수봉 하나원 예절감사가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우익 통일부장관은 “이수봉 하나원 예절강사가 탈북자 새터민들에게 남한생활에 적응시키는 전통예절, 생활예절, 사회예절, 제례시연 교육을 10년 이상 실시한 공로가 지대할 뿐만 아니라 특히 안성의 숨은 교육자로서 남북한 통일 역군으로 크게 기여했다”면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수봉 성균관 전인·전학은 “성균관과 문화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충효교실 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해 강사자격증을 받은 전통 및 전문 예절강사다. 이어 성균관 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유림지도자’과정을 이수한 이수봉 강사는 유학대학원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는 등 한국의 제례문화 및 전통예절 강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문화원 부원장인 이수봉 예절강사는 성균관장으로부터 성균관 전인에 임명과 동시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될 정도로 도덕과 예절의 명 강사다. 또 성균관 사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으면서 성균관대학교 유한대학원 총동문회 강사로 선임되는 등 유교문화 보존과 진흥의 지도자로 역사의 고장인 안성을 전국에 빛냈다. 이어 성균관으로부터 전국 100선 조선선비로 선정되기도 한 이수봉 강사는 선친인 이경헌 독립운동가와 장인인 김규현 한학자의 영향을 어릴 적부터 받았으며 현재 막내 이인범이 안성시청 문화예술팀장으로 부모의 덕성과 친화력으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