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건설 위해 노력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는 지난 6일 공동회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그린스타트 참여회원과 분과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창립1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2012년도 정기총회로 2011년도 의제사업 결산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푸른안성맞춤 실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그린리더 양성사업, 기후변화순회교육, 생태체험학교, 나눔의 녹색장터, 청미천 오염예방사업, 탄소포인트제 홍보 등 연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강사팀이 제1회 경기도 그린리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2년도 사업계획으로 의제비전을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맞춤도시, 안성’으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유효성 있는 사업전개로 향후 안성을 자연경관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순환하는 친환경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2부 창립10주년 기념사에서 상임회장인 이원희 한경대 교수는 지난 10동안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내·외빈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속가능한 안성시의 환경을 위해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오신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친환경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실천사업 진행과 관련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며,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가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교두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