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과 안전으로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파고다택시(대표 이상익)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40표(20kg 200만원 상당)을 15일 안성시에 기탁했다. 7년간 안성시의 각종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던 이상익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여파로 실직자가 늘어나고 돈 몇 푼이 없어 제때 병원에 못가는 위기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고 손님들이 콜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콜요금에서 100원씩을 적립하고 파고다택시 자체의 성금으로 물품나눔봉사에 동참해 왔다.
이상익 대표는 “우리의 작은 성품이 위기에 놓인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곳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황은성 시장은 “택시사업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변 이웃들을 위해 기부문화를 계속해 전해 준데 대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시는 건전한 나눔 문화 정착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고다택시는 1979년 회사를 설립했고 그로부터 8년 뒤인 1987년 법인화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기간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상생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파고다택시는 2006년 8월 시민들의 편리증진과 사회봉사를 위해 칠천콜택시(대표전화 673-7000)을 운영하면서 콜금을 이용해 매년 분기별로 사회복지시설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돈이 없어 병원에 입원 못하는 불우이웃에 성금지원 등 꾸준히 해오면서 안성의 소외계층 온정 창구로 역할을 충실히 해온 모범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