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생명 구조자

2012.03.07 11:10

안성소방서 ‘심폐소생술’보급 앞장

안성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22일 시민안전문화 조성 및 전 국민 심폐소생술(CPR) 보급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길거리 가두행진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19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이동이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기초응급처치법이 기록된 책자를 함께 배부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응급의료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후 1분이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은 710%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목격자에 의한 CPR 실시율이 우리나라는 1.4%에 불과하고 그로인한 소생율 또한 2.4%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목격자에 의한 CPR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안성시 관내 관공서 및 학교, 기타 여러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CPR 교육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 구조구급팀에서는 수시로 CPR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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