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축사 환경정화 및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곤포램 비닐 집중 수거에 나섰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채열, 전선숙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지도자들은 지난 23일 시작으로 계속 면내 축사를 돌며 곤포랩 비닐을 말끔히 수거할 계획이다.
3월 중에는 농촌폐비닐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해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도 수거, 황폐화 되는 토양오염 방지는 물론 시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아름다운 축사환경 조성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채열 협의회장은 “각 축산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성공적인 수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거 작업을 통해 작지만 강한 고삼, 즉 강소면을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자평했다.
한편 협의회는 수거한 폐비닐 판매 대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