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새농민상 추천자
공도 이재관·홍정순 부부
안성시새농민회(회장 임웅재)는 지난 14일 농협안성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이병택 지부장, 자문위원, 새농민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 후보로 공도읍 마정리 이재관·홍정순 부부를 추천했으며 모범적인 활동을 해온 김용익·박미숙 우수회원과 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금광농협 조현정 상무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을 위시해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2012년도 사업계획 수립 보고 등 활기차게 진행됐다.
임웅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체결로 농산물 시장이 개방화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새농민회원 또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스스로 일어서는 자립, 끈임없이 개선하는 과학, 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충실히 지켜 가면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올해는 우리 새농민회는 선진농업기술을 이웃농가에 전파하기 위해 농업컨설팅을 요청하면 적극 검토해 도움을 주도록 하자”며 “지역에서 더 많은 활동과 봉사를 통해 새농민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