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있는 채린양이 안성의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노래교실을 운영해 찬사를 받고 있다.
사랑의 효 봉사단을 만들어 평택·안성지역의 요양원을 찾아가 노래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채린양이 안성에서 매주 월요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라버니’ ‘그대말해’ 라는 희트곡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영원한 효녀가수 채린이 2월달 부터 매주 월요일 효심담긴 노래로 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어르신들은 채린양의 맑고 고운노래, 숭늉과 같은 구수함이 넘치는 노래에 손뼉을 치며 따라부르는 등 급식소 안은 온통 흥이 가득했다. 김 모 할머니(78세)“나이가 많고, 몸이 나른하고 무거웠는데 채린이의 노래로 몸이 가벼워졌다” 면서 “채린이는 천사 마음을 가진 훌륭한 가수다” 고 말했다.
채린양은 안성시 향토가요제를 성황리 개최하는 등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을 찾아 공연을 계속하면서 이제는 요양원 등 시설 방문을 요청하는 ‘초청공연’ 이 넘쳐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더구나 노래 선물 뿐만 아니라 과자 등도 나누어 주어 노인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효도으뜸의 효녀가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