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고위 공무원 안성지사 방문

2012.03.28 15:57

선진 물 관리 자동화시설 습득차 견학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초청으로 라오스의 수자원 관련 중앙 및 지방고위 공무원들이 첨단시설인 물 관리 자동화를 견학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를 21일 방문했다. 이날 안성지사 김호일 지사장은 물 관리 자동화시설에 대한 사업현황 설명과 함께 자동화 시설을 설치함으로서 관개용수절약과 용수의 균등분배 및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기시 신속한 재해 대처능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그동안 관행적으로 행하던 물 관리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 물 관리로 바뀌어가고 있는 과도기로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첨단 시설을 농업에 접목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음도 주지시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안성지사 중앙관리소에서 10km 떨어진 고삼저수지 비상수문을 라오스 연수단이 보는 앞에서 실시간으로 개방·제어하는 시현을 보였으며 저수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수문을 개방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각종 센터에서의 작동상태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광경에 신기한 모습을 했다.

 이번 라오스 고위 공무원들의 방문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의 우수한 선진 농업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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