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업인교육훈련 종합평가에서 경기도내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을 비롯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장 협의회와 연계해 개최되었는데 각 부분별 시상에 이어 우수 시·군 사례발표와 농업인 교육발전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녹색농업대학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인 교육부문의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을 선발해 주어지는 상으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11년 농업인 대학추천 부문에 도지사상을 오준옥 농촌지도사가 201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부문의 경우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전인 2009년도 농촌지도사업평가 최우수상, 2010년 농촌지도사업평가 대상, 201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우수기관상과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지도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 공히 농업분야에서도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면서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훈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