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 농업과 축산업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안성시와 함께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공도읍 신두리에 다양한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팜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팜랜드는 전체면적 129만 8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가축과 목장의 풍경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전통문화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브랜드육타운이 들어선다. 또 안성목장과 협약을 맺은 인근 농가에서도 과일 따기 등 다양한 영농 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도와 농협중앙회는 이곳을 유료로 운영하고 앞으로 관광객 숙박시설도 추가 설치헐 예정이다.
이에따라 농림수산식품부와 도는 다음달 9일 팜랜드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