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여상인)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옥남·김지수 시의원을 비롯한 원장 교사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여상인 회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첫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사전에 충분한 홍보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면서 교육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
교육은 보육일지 작성법과 교사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 등을 주 내용으로 계속됐는데 봄날 나른한 오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조는 사람 없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는 보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예산지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유아기는 개인최종 지능 80%가 발달되는 지적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만큼 보육교사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강조하면서 교사의 올바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 집 연합회에서는 이번 연수 뿐 아니라 앞으로도 원장 및 교사에 대한 연수를 수시로 실시해 보육사의 사명과 자질 그리고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