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2012.04.24 16:34

공도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 대성황

 꽃향기가 그윽한 새봄 밤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환희와 기쁨을 안겨 준 어머니들의 대합창이 지난 13일 오후 7시 공도읍사무소 2층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공도어머니합창단(단장 유영옥) 정기공연은 김충헌 지휘자와 유아영 반주로 어머니들은 사랑의 테마, 희망의 속삭임, 강강술래, 마법의 성, 님과 함께, 담다디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찬조 출연으로 경기창조고 씨아밴드 공도 음악사랑동우회, 현악 3중주, 독창 공연 등이 함께 진행돼 환영을 받았다. 1994년에 창단된 공도어머니합창단은 50여명의 주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동안 틈틈이 연마한 실력으로 시민들에게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유영옥 공도어머니합창단 회장은 노래를 사랑하는 열정과 합창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면서 공연을 통해 자신이 행복해지고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며 공도읍과 안성시의 공연문화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공도어머니합창단은 그동안 안성송년음악회 공연, 여성의 날 행사, 바우덕이 축제, 자선공연, 한마당 공도축제, 안성시민의 날 행사 등에서 축하공연을 다채롭게 펼쳐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아오고 있다.

관리자 web@mymedia.com
Copyright @2009 minan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사업자번호:경기도 다00040 /경기도 안성시 장기로 82(창전동 123-1)/ Tel:031-674-7712, Fax:031-674-7713 / 대표자 정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