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이병택)는 지난 14일 자매결연 마을인 일죽면 금산리 율동마을에서 이병택 지부장과 직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마을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시지부는 농촌일손돕기로 담배모종(이기붕농가 8천264㎢)을 식재한 후 점심 식사 시간에 마을 어르신들과 삼겹살 잔치를 열고 많은 담소를 나눴다. 이어 식사 후에는 마을회관에서 직원들의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율동마을과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일손을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교류활동의 폭을 더욱 확대해 자매마을이 활성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용 이장은 “농협안성시지부에서 지난 3월 농촌사랑봉사당 발대식과 일손지원을 한데 이어 오늘 담배묘종 심기와 경로잔치를 열어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고마운 마음을 갖게됐다”라면서 “앞으로 농협시지부와 자매결연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