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오후 2시 상의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 기관장 및 회원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정연기 지청장, 김용수 안성경찰서장, 이민원 안성소방서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맞아 관내 63개 회원업체로부터 추천받은 모범근로자들을 표창하고 산업현장에서 국력과 기업 발전에 애쓴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밤낮없이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땀흘료 온 모범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근로자여러분들 모두 멈추지 않는 도전 의식과 창조적인 사고로 각자의 직장에서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주인공이 되어 더 나은 도약과 발전을 일구어 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상공회의소는 안성지역 유관기관, 단체와 더불어 기업하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청년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근로자여러분들이 일하기 좋은 산업현장 및 직장이 될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회원업체가 함께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경제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황은성 시장, 이동재 의장, 정연기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근로자들이 그동안 소속업체와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의 땀방울을 흘린 모범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공적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