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피해자권리·지원제도 안내
(사)평택·안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오원석)는 날이 갈수록 흉악해지는 강력 범죄 발생과 예기치 않는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평택·안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안성, 송탄, 안중, 평택지역 무지개서포트회원 30여 명은 지난 20일 안성내혜홀 광장에서 집결해 사람왕래가 많은 안성·중앙 재래시장 부근과 서인사거리에서 2시간여 가두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전문 자원봉사자들인 무지개써포트 회원들은 초여름의 무더위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범죄피해자 권리 및 지원제도가 담긴 안내책자와 홍보전단을 일일이 나누어 주며 불의의 사고로 고통 받는 범죄 피해자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평택·안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들에 대해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센터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내 범죄피해자 지원상담실을 개설하고 홍보와 함께 이번 가두홍보캠페인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과 연락의 손길이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
평택·안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656-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