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소재 골프장 신축공사장 화재

2012.05.29 14:02

안성소방서 신속출동 진압으로 인명 피해 막아

 양성면에 위치한 M골프장내 공사장에서 22일 저녁 5시께 화재가 발생해 신축중인 빌라의 천정과 벽체 130가 타서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이민원)는 화재 신고 접수 즉시 소방관 20여명과 소방차 9대를 신속히 출동시켜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 피해 확산을 막았다.

 이 공사장은 골프장 측에서 회원들에게 대여할 목적으로 건축 중인 빌라이며 화재로 계단과 2층 내부의 내장재가 심하게 훼손되었다. 이번 화재는 공사장 내 전기용접기와 그라인더 등 작업장비가 콘센트와 연결된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여 전기 또는 용접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서 화재 조사팀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기 위해 대학교수로 편성된 화재조사 전문위원과 합동으로 정밀감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밀 감식결과 관계자의 위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의한 처벌도 함께 이루어 질 예정인데 용접·융단기구 사용 시 작업장 주변 5m이내 소화기 비치 및 10m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토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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