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업에 환경오염시설 설치비 70%를 지원하는 환경지원사업을 펼친다.
도에 따르면 제2청에 설치된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는 10일 부터 구리, 양주, 의정부, 등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 시설 설치 및 개선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환경지원사업은 환경개선 의지는 있지만 전문능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축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오염방지 시설 설치비 5천 만원, 개선비 3천 만원 등 총 9억월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기업은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업부담금 30%도 도환경보존기금에서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