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성 육우’ 최고야!”

2012.06.20 15:10

안성축협 육우산업 경쟁력 강화위해 목우촌간 협약

35002014년까지 목우촌 전체물량 50%까지 확대출하계획

 안성축협이 육우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목우촌간 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을 지난 14일 오전 축협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과 농협목우촌 김용철 대표이사는 양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호 관계에 기초해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유익한 장기적 협력을 추구하며 상호 신의와 성실로서 경제사업을 위해 안성축협과 목우촌간의 계열출하 계약을 통한 육우산업 안정화기여, 안성축협 판매장에 목우촌 제품 공급을 통한 상호 이익증진, 계통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시행 등을 추진키로 약속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력사업 추진협약을 실행하기 위해 목우촌 조직책임자와 안성축협 경제사업 담당책임자 등으로 실무추진 조직을 상설 운영해 국내 육우산업발전 및 양 조직의 사업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날 양 조직 협력사업추진 협약으로 조합과 협력 강화를 통한 국내 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육우 품질개선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 안정적 출하기반을 통한 생산농가의 안정화 도모, 상시 출하유도를 통한 육우가격 안정성 확보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체결한 후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상생과 발전의 중요한 자리다전제하고 좋은 일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속적인 협력으로 목우촌과 안성축협 공동으로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철 목우촌 대표이사는 오늘 우석제 조합장이 마련한 자리는 우리나라 육우발전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아닐 수 없다목우촌과 안성축협이 서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는 계기는 물론 목우촌이 대한민국 육우산업에 획기적인 사업이 되도록 소득증대, 경제사업, 국내육우 사업확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육우시장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안성축협이 목우촌과 협력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것은 정부 농림당국의 정책 및 홍보 미흡으로 육우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부족하며 젖소고기 또는 수입쇠고기로 오인된 사례가 육우가치를 절하화시키고 있어 육우산업 활성화를 통해 올 현재 안성의 1186두 중 올해 3500두를 출하하고 오는 2014년까지 목우촌 전체물량의 50%까지 계열확대해 안성생산 농가를 육성 보호하는 획기적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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